[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중공업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국내 조선업계의 올해 첫 수주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일대비 3.42%, 320원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생산설비(Semi-FPU) 1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조5346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8%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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