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 겨울 특선·크리스마스 특선 선보여

  • 등록 2016-12-12 오전 9:20:14

    수정 2016-12-12 오전 9:20:1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겨울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메뉴로 제주에서 겨울 보양식으로 불리는 꿩고기와 싱싱하게 맛이 오른 제주산 금태를 활용한 메인 요리가 있다. 메추리의 가슴살과 다리살 요리를 따뜻한 전식으로 맛볼 수 있다. 구좌 당근을 활용해 소르베, 초콜릿, 크림, 튀일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캐럿 디저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전식, 메인, 디저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코스 가격은 해비치 8만9000원, 밀리우 10만8000원, 셰프 추천 13만7000원이다.

밀리우는 24~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를 선보인다. 랍스터에 와사비, 커리 등 다양한 소스로 이색적인 풍미를 더한 전식 요리,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와 소고기 안심을 조합한 메인 요리, 파스타치오·딸기·코코넛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상(초록·빨강·흰색)을 담아낸 디저트 등 8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가격은 1인당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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