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지난 9일 SBS 서울 목동사옥에서 강원도와 WRC 유치 업무 협약을 맺고 2018년 유치를 목표로 협력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응모 SBS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 내 자동차 경주장 인제스피디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최로 매년 전 세계 13개국(올해 기준) 다양한 지형과 기상조건에서 펼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다. 전 세계 188개 채널, 연 6억 명이 시청하는 인기 스포츠다.
지금까지는 서구권 국가 중심으로 개최했으나 내년부터 중국 경기가 열리는 등 아시아권으로 그 무대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SBS 측 설명이다.
SBS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랠리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랠리스트’의 제작을 발표하고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인제스피디움 등지에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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