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의 공연 모습(사진=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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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의 대표적인 주말 공연 ‘토요명품공연’이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그간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도록 ‘종합구성’ 형태로 선보였던 것을 올해부터는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민속악단의 ‘삼도설장구 합주’ ‘호남우도굿’ ‘웃다리풍물 짝쇠’ 등을 비롯해 정악단의 ‘풍류’와 ‘세종의 음악’, 무용단의 ‘한국 춤의 향연’과 ‘궁중무용과 그의 변주’, 창작악단의 ‘관현악’과 ‘실내악’을 주제로 무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2만원이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를 통해 하면된다.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