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는 이날 오후 2시께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뒤편 청량산에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매장하는 것으로 30일부터 치러진 2일장을 끝마쳤다.
금수원에는 장례 첫날인 전날 신도 2000여 명이 조문을 와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2000여 명이 찾아 발인에 앞서 열린 추모예배에는 모두 4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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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측은 유 전 회장의 장인이자 구원파의 창시자인 권신찬 목사의 묘가 있는 청량산을 유 전 회장의 장지로 결정했다.
장례 참석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장남 대균씨 등 4명은 인천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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