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보던 화면 그대로 보면서 통화한다"

  • 등록 2013-09-09 오전 10:28:04

    수정 2013-09-09 오전 10:28:0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화면전환 없이 이용 중인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동시에 상대와 통화할 수 있는 ‘플러스 콜’ 기능을 ‘Uwa’를 통해 10일부터 선보인다.

다른 통신사 스마트폰의 경우 동영상 시청 또는 채팅 중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통화 화면으로 바뀌어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가 중단된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플러스 콜을 이용하면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보던 화면 그대로 보면서 화면상단의 플러스콜 아이콘을 클릭해 통화는 물론 전화를 끊거나 거절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즉, 스마트폰으로 야구경기 시청, 채팅, 게임, 내비게이션, 웹서핑 등 어떤 서비스를 이용 중이더라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면서 동시에 전화 수신 및 거절이 가능해지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선보인 LTE 핵심 서비스 ‘Uwa’는 통화 중뿐만 아니라 통화하지 않을 때에도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공유 및 화면 스케치, 게임 공유 등을 통해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갤럭시노트 2에서 제공하고 있는 ‘Uwa’ 서비스를 9일부터 갤럭시 S4, LG-G2 등 LTE-A 스마트폰으로 확대하고 이달 내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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