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8대 국회에서 세칭 날치기방지법, 몸싸움방지법인 의안처리제도개선법만 원 포인트로 처리하고 마무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몸싸움까지 불사하는 강대강의 대결정치는 18대로 끊어내고, 19대 국회에서 더 이상 국민이 싫어하는 몸싸움 국회 행태가 되풀이 되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무능, 비리와 부패, 불법사찰, 치안무능을 반드시 심판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온전히 떠안지 못했다”며 “뼈를 깎는 자기반성이 있어야 한다. 나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