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0월 말 출시했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가 두 달 만에 전 세계 누적판매 1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선보인 이래 한 달 만에 22만대가량 공급했다.
회사 측은 시장조사업체인 GFK의 발표를 인용, 갤럭시노트가 홍콩과 대만의 판매량 집계에서는 전체 순위 5위권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는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판매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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