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경제정책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 지진 이후 제조업 경쟁력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옮겨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기초 산업 경쟁력 자체는 일본이 여전히 강하다"면서도 "일부 부품· 소재 산업은 재배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원화 강세와 관련해서는 "하반기 평균 1050원까지 환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달러 결제 비중은 20%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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