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는 '63멀티CI통합보험'이 업계 최초로 CI(Critical Illness, 치명적 질병)에 대해 중복보장하는 점과 보장금액을 극대화할 수 있게한 독창성을 인정했다.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회사에 서는 6월29일까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대한생명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63멀티CI통합보험'은 발병률이 높고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치명적 질병에 대해 중복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치명적 질병을 3개 그룹으로 세분화해 최대 3회(그룹별 1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CI보험은 질병 종류에 상관없이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면 1회의 선지급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63멀티CI통합보험의 경우 A그룹의 질병이 발생한 이후 B,C 그룹의 상황이 발생해도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진단금과 사망보험금을 더할 경우 기존 상품은 1억원의 보험금을 받는 반면 '63멀티CI통합보험'은 총 1억6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다만 A그룹의 질병과 B그룹 질병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A그룹 발생 이후 1년이내 B그룹의 질병이 발생하거나 B그룹 질병 발생 후 1년이내 A그룹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장금액의 30%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