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7일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개방형 연구개발 전략인 C&D(Connect& Develop)를 확대키로 하고 최근 C&D사이트 `i-CONNECT`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C&D`란 LG생건이 외부의 지식·기술을 연결(Connect), 개발(Develop)해 기술, 소재, 사업모델에 적용하는 연구방식을 말한다. 자체 R&D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외부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을 LG생건 내부로 끌어들여 제안받은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판단해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시제품·완제품과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외부의 개인·단체는 `i-CONNECT`를 통해 제안 할 수 있으며 채택될 경우 제안에 대한 보상을 받거나 사업 파트너십을 추진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i-CONNECT`를 통해 연간 200건 이상의 사업 아이디어·제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C&D 이후, 자연발효화장품 `숨37`, 한방헤어케어 `리엔 자하진`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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