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회장은 4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지사로부터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97년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남도문화를 널리 알린 유홍준 교수 이후 1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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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받았다.
실제로 GS칼텍스는 작년 8월 완공한 제2중질유 분해시설에 1조5000억원을 투자, 공사기간 중 연인원 220만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했다.
허동수 회장은 “이번 수상은 GS칼텍스 전 임직원이 함께 수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수산업단지의 대표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는 전라남도가 전남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9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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