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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00230)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청주공장에 대한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업소 인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동제약 청주공장의 일반원료의약품(합성, 발효)과 특수원료의약품(페니실린제제) 생산설비에 대해 BGMP 적합판정을 내렸다.
일동제약은 총 24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 청주공장에 BGMP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미생물오염과 교차오염으로 인한 품질저하의 여지를 제거하는 등 원료의약품의 품질보장 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장은 생산동을 일반제제, 페니실린제제, 유산균제로 나눠 설비하여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외기 공조시스템과 정제수 설비를 완비해 원료약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유산균 생산설비에 9억여원을 투입하여 수탁생산이 가능할 정도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제조 및 품질관리의 체제 확립 ▲구조 및 설비 기준의 합리성 추구 ▲관리조직 및 작업관리의 표준화 도모 등 BGMP 3대 관리체제의 정립으로 품질 좋은 원료의약품의 생산에 만전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