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효성중공업, 전력설비 진단·관리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양사 기술 융합해 최적의 전력설비 솔루션 제공
  • 등록 2024-09-30 오전 9:40:13

    수정 2024-09-30 오전 9:40:1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이하 한전)와 효성중공업(298040)이 통합 전력설비 진단·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꾀한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지난 8월 조치원~전의 송전선로의 한 철탑을 찾아 설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30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효성중공업은 최근 전력설비 통합 관리 솔루션인 ARPS(ARmour Plus Seda)를 공동 개발했다. 한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 SEDA와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시스팀 ARMOUR를 융합한 솔루션이다.

이 통합 솔루션은 전력설비 실시간 상태를 진단해 고장을 예방하고 유지보수 일정과 교체 일정 등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력설비 운용 기업이 가장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력 공기업 한전은 국내 전력 송·배전 판매를 도맡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설비 제조·건설기업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은 양사 우수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응한 대표적 민·관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민·관이 협업하는 사업 모델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