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오늘 뉴욕서 3국 외교장관회의…북한 도발 등 논의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 3국 외교장관회의
북한 고농축 우라슘 시설 공개, 미사일 도발 등 대응 논의
  • 등록 2024-09-23 오전 10:01:15

    수정 2024-09-23 오전 10:01:1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만난다.

지난 2월 브라질에서 G20 계기로 만난 한미일 외교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 및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공개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비롯한 핵·미사일 위협과 및 북러 간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브라질에서 열린 뒤로 약 7개월 만이다.

대통령이 아닌 외교부 장관이 유엔총회에 대표로 참석하는 것은 2016년 제71차 유엔총회 이후 8년 만이다. 조 장관은 미국 방문 기간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 등과 20여 차례에 걸친 양자·소다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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