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추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3만5333.4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내린 4550.43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밀린 1만4241.02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29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0.41%, 1.16% 오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가 대구시와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3.41%, 2.75% 오름세다. 반면, JYP Ent.(035900)는 1% 미만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고, 리노공업(058470)은 2%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