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출판사(068290)가 강세를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트위터를 통해 아기상어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보다 4.38%(1950원) 오른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관계사인 스마트스터디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4월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으며 국내 13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뉴욕 증시 상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 흥행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당시 스마트스터디는 세계 최대 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공동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를 전 세계로 확대 방영한다고 밝혔다.
’베이비샤크 빅 쇼‘는 지난달 8일 영국, 17일 호주, 24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닉 주니어(Nick Jr.) 채널에서 방영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에도 순차 방영되는 등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