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계열사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X-CUBE(엑스큐브) 9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큐브는 기존 ‘E-CUBE’(이큐브) 제품 라인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 사용자 편의성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전략) 라인 최상위 모델이다. 알피니언은 엑스큐브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 플러스 아키텍쳐’ 이미지 플랫폼 기술을 탑재했다.
한편, 알피니언은 GE와 필립스, 지멘스 등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이 보유한 탐촉자 기술을 자체 개발하며 관심을 모은다. 탐촉자는 인체 내부에 초음파를 보낸 뒤 반사된 초음파를 이미지로 구현하는 측정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