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미셀(005690)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 가량 오른 1만88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원료인 ‘뉴클레시오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FDA는 22일(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 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구 결과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는 못했다고 밝혀 치료 효과에 대해선 논란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