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강릉 순직 소방관 유족 등에 1억원 기탁

  • 등록 2017-10-17 오전 9:05:45

    수정 2017-10-17 오전 9:05:4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상철(사진)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 회장이 순직 소방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한컴그룹은 김상철 회장이 17일 세종시 소방청을 방문, 강원도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을 비롯해 사고현장에서 순직·공상한 소방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조종묵 소방청장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사회안전망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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