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0포인트(0.10%) 오른 1974.2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데다 유가까지 내리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2포인트(0.09%) 오른 1만7229.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55포인트(0.13%) 내린 2019.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포인트(0.04%) 오른 4750.2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54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은 243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권이 55억원을 매도하는 등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24% 오른 12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028260)(0.34%)과 아모레퍼시픽(090430)(2.32%), SK하이닉스(000660)(0.15%) 등은 오르고 있는 데 반해 한국전력(015760)(-0.51%)과 현대차(005380)(-0.67%), 현대모비스(012330)(-0.8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2% 오른 697.3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