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주최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 201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커네팅 더 퓨처(Connec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KT SK텔레콤을 비롯해 AT&T, 차이나모바일, NTT 도코모 등 전세계 200여개 ICT업체가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KT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올웨이즈 케이티(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으로 올IP(All-IP), 가상재화 등을 주제로 30여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지역이 중국인 점을 고려해 한류 열풍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한다. 스마트미디어 존에서는 K-POP 음악 애플리케이션인 ’Genie K-POP서비스‘를 비롯해 NFC 태깅을 통해 한류 스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터치 스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이석채 KT회장은 GSMA 이사회 의장 프랑코 베르나베(텔레콤이탈리아 CEO)’ 등 글로벌 CEO들과 함께 ‘커넥팅 더 퓨처(Connecting the Fur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SK텔레콤도 별도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네트워크 기술과 교육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LTE·3세대(G) 데이터 품질을 수집·분석해 네트워크 운용정보와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 오퍼레이션 툴(Smart Operation Tool)’을 선보이다. 이외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스마트빔’과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Atti)’를 선보인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행사에 참가해 GSMA 이사회 회의에서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KT는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주최로 오는 26일(수)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 2013(MAE)’에 참여해 ‘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으로 All-IP, 가상재화 등을 주제로 30개의 아이템을 전시 한다 . KT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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