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엔페라 RU5', SUV와 찰떡궁합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RU5’는 다방면에서 신기술이 적용됐다.

엔페라 RU5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같은 피치 설계를 통해 지면과 타이어가 마찰할 때 생기는 소리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줄여 더욱 정숙하고 품격 높은 드라이빙을 구현하도록 했다.

엔페라 RU5는 도심·고속 주행을 고려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 구성요소별 최적의 감성배분과 패턴 디자인은 차량의 진동을 최소화해 장시간 운전에도 세단급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엔페라 RU5가 갖춘 주행 안정성의 핵심은 비대칭 패턴구조에 있다. 바퀴의 폭을 세가지 부문으로 구분했을 때 가장 안쪽은 세로 방향의 그루브와 가로 방향의 커프 최적 설계를 통해 배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중앙의 블록타입 센터리브와 바깥 부문의 고강성 숄더블록은 직진 주행과 코너링에서 최상의 그립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엔페라 RU5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접지 형상과 폴리머·보강재 결합 반응을 최적화한 신개념 가교 시스템을 통해 주행시 에너지와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부분인 트레드 손실을 줄이고 타이어가 균일하게 마모되도록 한다.

고성능 폴리머와 실리카를 적용한 컴파운드, 구름 저항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트레드 패턴과 프로파일 설계로 엔페라 RU5는 이산화탄소 방출을 다른 타이어보다 낮추고 연비에 큰 영향을 주는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SUV의 연비부담을 줄여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페라 RU5는 수막현상은 최소화하고 배수성은 향상시켰다”면서 “최적의 가로 방향 커프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노면과의 접지력을 극대화해 사계절 내내 최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R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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