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다일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하영구 은행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 11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나눔봉사를 통해 한국씨티은행은 밥숲 2차 조성비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다일복지재단 최일도 이사장은 “24년 전 청량리 역 광장에서 시작된 다일공동체는 매년 11월11일을 ’다일의 날‘로 정해 이 땅에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를 갖고 다시 한번 일어서기를 바라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올해 나눔 행사를 위해 밥퍼 활동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밥숲 조성 사업에 참여해 주신 한국씨티은행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