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종교시설용지 12필지 분양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내 종교시설용지 12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필지별 면적은 150~5176㎡, 공급금액은 6억8300만~48억1300만원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하향세를 감안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LH는 설명했다.

지구별로 최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와 매입후 만 2년이 지나서 구매자가 해약을 요구하면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연 5%의 이자를 붙여 돌려주는 토지리턴제도 적용된다.
 
5년 무이자할부(6개월마다 10회 분할납부하며 할부이자는 없음)가 적용되는 토지를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전액 납부할 경우 분양가격 대비 14.85%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