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에너지관리공단은 27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너지관리공단은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책대응이나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사업을 공동발굴키로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나 고효율기기, 기술정보 교류 및 적용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 추진 및 교육홍보 방안 실행 등의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간에 체결된 제3섹터 방식의 포괄적 업무협약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환경경영을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임직원 출장시 회사가 적립한 탄소상쇄프로그램 적립금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가평 꽃동네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에 일조했으며, 지난 4월 국내 서비스업계로서는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인증을 받기도했다.
| ▲ 2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아시아나-에너지관리공단 환경업무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에서 두번째)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에서 세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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