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객평가단 '힐스 스타일러' 출범

  • 등록 2008-03-03 오전 11:16:57

    수정 2008-03-03 오전 11:23:5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은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8층 로씨엘르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 '힐스 스타일러'(Hill's Styler)의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230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 이번 평가단은 모두 12명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힐스 스타일러'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 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평가단과는 달리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주부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 경험이 있는 모든 기혼 여성으로 확대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평가단원들은 앞으로 관련 부서 실무교육과 워크샵 등을 거친 후 아파트 생활문화 에티켓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모델하우스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평가단에서 활동하는 주부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는 물론, 힐스테이트갤러리 문화강좌 우선 초대, 북카페 상시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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