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분당 도촌지구 내년 2월 분양 개시

  • 등록 2005-11-28 오후 1:39:29

    수정 2005-11-28 오후 1:39:29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분당 동쪽에 붙어있는 성남 도촌지구에서 내년 2월 중소형아파트 4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입주 후에 전매가 가능하고 분당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판교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공사는 28일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조성되는 성남 도촌지구 분양시기를 당초 올 12월에서 내년 2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촌지구에는 일반분양 2197가구, 국민임대 2759가구 등 총 4956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2197가구 가운데 주공이 공급하는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는 1038가구로, 이 중 630가구는 성남시 재개발 이주자 몫이고 408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한다.

중소형아파트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 후에 전매할 수 있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1000만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나머지 1159가구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아파트로, 주공에서 직접 공급할지 민간에게 택지를 넘길지 정해지지 않았다. 공급시기는 내년 말이나 2007년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아파트는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성남 도촌지구는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갈현동 일대 27만여평으로, 분당선 야탑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