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10월 한달 동안 여성승객을 위한 유방암 특별캠페인을 실시해 화제.
대한항공은 10월 한달동안 인천, 김포를 비롯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해 제복에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국내 전공항 카운터에서는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도 여성 암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국내선 및 국제선 전노선 기내와 인천, 김포 등 국내 전공항에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대한항공은 또 기내지를 통해서도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국내 여성 승객들의 의식고취를 목적으로 에스티로더사와 공동으로 실시, 여성 승객들의 의식향상을 통해 유방암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