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제일 잘 나가”…명절 휴게소 음식 매출 1위

올해 설 명절 판매 매출...2위 아메리카노, 3위 우동
  • 등록 2024-09-14 오후 3:38:44

    수정 2024-09-14 오후 3:38:4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올해 설 연휴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호두과자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로 집계됐다. 이어 아메리카노(16억3000만원), 우동(15억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000만원), 라면(12억8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000만원)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70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6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20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7000만원) 순으로 매출액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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