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 공개…"2023년 올레드 TV 맞춤형"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 첫 탑재..입체 사운드 구현
업파이어링 스피커로 TV 중앙서 음향 청취
  • 등록 2022-12-27 오전 11:00:00

    수정 2022-12-2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음향과 디자인을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CES 2023’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사운드바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2023년형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와 디자인을 갖춰 시청 경험을 극대화한다. 사진은 사운드바 신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사운드바 신제품(모델: SC9S)은 LG TV 신제품과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통해 TV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 오디오가 동시에 출력돼 더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하더라도 TV와 사운드바 중 한 제품에서만 음향이 나왔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 C 시리즈)와 사운드바 신제품을 함께 설치하는 경우 공간 활용도도 대폭 높아진다. 두 제품을 벽걸이나 스탠드 방식으로 함께 설치할 때 TV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전용 거치대를 제공한다. 별도 시공이 필요 없고 연결선을 감출 수 있어 주변 공간도 깔끔해진다.

고객은 LG TV의 webOS 홈화면에서도 스마트 TV 리모컨으로 사운드바의 설정 상태를 확인하고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한층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TV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인다.

신제품은 각 스피커가 향한 방향의 공간뿐만 아니라 그 외 공간까지 사운드를 빠짐 없이 내보내 설치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들을 적용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운드바와 TV에 콘솔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4K와 120Hz의 고화질 콘텐츠도 매끄럽고 끊김 없이 재생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주변 공간과 콘텐츠 장르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2채널 음원을 입체음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사운드바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2023년형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와 디자인을 갖춰 시청 경험을 극대화한다. 사진은 사운드바 신제품이 집 안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배치된 모습.(사진=LG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