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지속가능한 환경위해 플라스틱 포장재 줄인다

포장재 사이즈 줄이고 블필요한 포장 재료 및 플라스틱 사용 감소
장기적으로 전 제품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할 계획
  • 등록 2022-10-06 오전 9:50:36

    수정 2022-10-06 오전 9:50:3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링글스가 자원 절약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프링글스)
먼저 프링글스 53g, 110g 제품에 사용되는 포장재의 사이즈를 줄여 불필요한 포장 재료 및 플라스틱 사용을 감소할 예정이다. 프링글스 53g은 캔의 높이가 121㎜에서 105㎜로 6㎜가 줄어들었고, 프링글스 110g은 캔의 높이가 214㎜에서 206㎜로 8㎜ 줄어들었다. 특히, 작은 캔 사이즈인 프링글스 53g 제품의 경우 기존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였다. 프링글스 110g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은 유지한다.

프링글스는 최근 8월부터 대형마트 및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되는 프링글스 제품의 포장재를 변경하고 있으며 이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프링글스 관계자는 “이번 포장재 변경으로 인해 플라스틱의 경우 연간 32,852㎏이 감소하고, 종이의 경우 36,383㎏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프링글스 작은 캔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면 연간 33,727㎏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링글스는 단계적으로 포장재 변경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전 제품에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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