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5월 말 출시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2초에 1개씩 팔려 나간 셈이다.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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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타이틀에 맞는 새로운 맛과 조합으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이후 맥크리스피 버거는 많은 이들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버거’로 등극하는 등 인기를 누리며 이달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맥크리스피 버거는 기존 맥도날드 메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치킨버거다. 닭다리살의 풍성한 육즙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넣었다. 또 치킨버거와 궁합이 좋은 맞춤형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버거 빵)’과 ‘스페셜 스모키 소스’로 조합을 완성했다.
맥도날드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성공적인 출시로 치킨 메뉴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맥치킨’으로 대표되는 치킨 버거 외에도 ‘맥너겟’, ‘치킨 스낵랩’ 등 치킨 사이드 메뉴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맛과 경험으로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메뉴들과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