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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어떻게 임할지를 묻는 질문에 “조금 전에 글로 쓴 대로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럽고 자부심 있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로 만들겠다”며 “그와 같은 각오로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서울부터 대전, 대구, 부산까지 450km 강행군을 펼친다. 현충원에 이어 오전 10시에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한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후 2시50분에는 대구에서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구호로 대구 거점유세에 나선다. 자동차와 로봇 및 섬유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시10분에는 부산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강조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부산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