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광고모델 손흥민 (제공=바디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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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우리나라 전체 브랜드 중 27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측은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BSTI) 866.8점으로 전체 27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 95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 차트 진입한 뒤 매년 꾸준히 순위를 높여갔다. 지난해 1분기 처음으로 20위권대에 올라선 후 8분기 연속 20위권대를 유지했다. 특히 헬스케어 브랜드 중 6년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사명으로 걸고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며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분야별 전문의가 속한 메디컬R&D센터를 주축으로 마사지와 건강간의 상관관계를 분석,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 안마의자 프로그램을 제품에 적용했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를 통해 의료기기에도 도전했다. 현재는 센서와 IoT(사물인터넷)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여기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보이는 브랜드 가치 순위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남다른 길을 걸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마사지 기술력을 IoT, AI 등 여러 분야와 융복합해 안마의자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