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컴, 국제전용회선 서비스 '글로벌커넥트' 2.0 출시

  • 등록 2021-09-13 오전 10:13:09

    수정 2021-09-13 오전 10:13:09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해외 네트워크 컨설팅 및 서비스 전문기업 라스컴은 국제전용회선 서비스 ‘글로벌커넥트(GlobalConnect)’ 2.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라스컴)
라스컴 관계자는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한국 본사와 해외 지법인과 본지사 간에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업무를 수행할 때 지금까지 보통은 국제전용회선(IEPL, IPLC, MPLS 등) 또는 국제공중인터넷을 이용한다. 해외 네트워크의 전용회선은 네트워크 성능 품질은 좋으나 고가의 비용이라 부담이 되고, 국제공중인터넷은 비용 부담은 없으나 네트워크 성능 품질 저하의 문제가 있다”며 “글로벌커넥트는 이러한 고객의 해외 네트워크의 성능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글로벌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다”라고 전했다.

라스컴은 이미 2018년부터 한국과 중국에 특화된 한중 국제전용회선 차이나 커넥트(ChinaConnect)를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경험을 중국 이외에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전개하기 위해서 지난 1월에 글로벌커넥트 서비스 1.0을 출시했고 이번에 고객 맞춤형 회선 서비스를 강화해 2.0을 출시했다.

글로벌커넥트의 해외 서비스 가능 지역은 현재 31개국 43개 지역이다. 해외 접속 가능 지역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해외 로컬 통신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서 약 600여 지역으로 확대해 글로벌커넥트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커넥트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의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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