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시초가 대비 29.59%(2만9000원) 오른 12만7000원을 기록,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18~19일 양일에 걸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6000~4만9000원) 최상단인 4만9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내놓았다. 이날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출시 이후 주요 대형 보험사에 등재되고,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의 우울증 관련 임상 3상 개시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며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