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6일 “쇼박스의 올해 영화 라인업은 총 8편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규모”라며 “주요 라인업으로 이달 개봉 예정인 ‘남산의 부장들’과 ‘씽크홀’ ‘비상선언’ 등이 있다”고 말했다.
쇼박스는 올해부터 드라마 제작도 시작한다. 시작은 ‘이태원 클라쓰’로 이달 31일 JTBC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은 영화보다 레버리지가 낮지만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또 보유 웹툰 지식재산권(IP)로 중국향 SF 블록버스터를 기획하고 있고 국내 감독과 북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