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행..野 "여당 책임"vs與 "한국당 17번 보이콧"

라디오 인터뷰
성일종 "야당 패싱하고 패스트트랙 강행"
강훈식 "상습적인 국회 파행"
  • 등록 2019-06-03 오전 9:20:58

    수정 2019-06-03 오전 9:20:58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사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인영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각각 방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국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성일종 한국당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회 정상화는) 여당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야당이 반대하고 저항했는데도 야당 패싱하고 패스트트랙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서로 주고 받은 것 아니냐”면서 “여당이 책임이 있다. 당연히 사과하고 먼저 선조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한지 3년 됐는데 (한국당이) 17번 국회를 나갔다”면서 “상습적인 국회 파행에 사과가 본질인지, 아니면 국회를 하고 싶지 않은 게 본질이냐”면서 맞섰다. 이어 “민생이 어려운데 추경만이라도 합의를 하고, 추경이 제대로 쓰이는지라도 따지는 노력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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