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휴양도시 포천으로 떠나는 이른 휴가

  • 등록 2017-06-25 오후 1:40:21

    수정 2017-06-25 오후 1:40:2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더위를 먹다‘는 관용구가 있을 정도로 더위는 쉽게 피로감에 빠지게 하고, 무기력에 사로잡히게 하는 주범 중 하나다.

특히 올여름은 더욱 강렬한 더위가 예상되는 상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8.7도로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한 데 이어 길게는 9월까지 높은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무시무시한 폭염이 예측되는 이번 여름, 본격적인 더위가 닥치기 전 수도권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포천으로 이른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은 허브아일랜드, 명성산,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빼어난 절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특히 포천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동갈비‘는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이동갈비를 맛보기 위해 포천을 찾는 이들도 상당하다.

이동갈비는 두툼한 갈빗살을 칼로 손수 재단해 길게 늘어뜨리는 것이 특징으로 포천시 이동면의 지명을 본떠 탄생한 음식이다. 포천 대표 먹거리답게 포천 백운 계곡 인근 장암리에서는 ’원조 포천 이동갈비‘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 중인 포천 이동갈비촌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송영선할머니갈비집‘은 1970년대부터 40년 가까이 변함없는 갈비 맛과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포천 대표 이동갈비 맛집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영선할머니갈비집에서는 포천 이동갈비를 양념, 생갈비로 맛볼 수 있으며 갈비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동냉면과 동치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답게 KBS 아침 뉴스 타임, iTV 맛집 장터, 지역 신문 등 다수의 미디어에 소개됐으며 최근 KBS2의 간판프로그램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 포천 이동갈비 대표 맛집으로 등장하며 그 명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송영선할머니갈비집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 청결,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천 이동 갈비 원조집의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이동갈비 맛집 ’송영선할머니갈비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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