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S에서 삼성전자·카비와 스마트카 기술 시연

  • 등록 2016-01-08 오전 9:39:46

    수정 2016-01-08 오전 9:39:4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삼성전자(005930), 차량 ADAS 전문업체 카비(www.getcarvi.com)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카 기술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CES 행사장내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부스에서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 카비는 경기창조혁신센터가 배출한 스타트업이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KT-삼성전자-카비 3개사의 협력을 기반해 개발한 것으로 도로상황과 주변 차량의 정보를 카메라로 촬영 후, 지능형 IoT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Io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틱(ARTIK™)은 영상 정보 처리와 데이터 보안 강화 기능 등을 맡았다. 카비는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안전운전지원 시스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KT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GiGA IoTMakers와 ADAS 엔진을 연동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사진 왼쪽)과 카비 이은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6일(현지 일자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안전운전지원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상품 출시를 위한 MOU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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