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블룸버그는 미 법무부가 두 공룡 기업의 합병이 케이블 시장에 불공정 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두 회사의 합병에 반대하는 권고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컴캐스트와 타임워너 측은 넷플릭스와 애플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등장으로 새로운 경쟁에 직면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두 회사가 합병을 하더라도 미 법무부가 우려하는 만큼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