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 남성화장품 시장에 도전장

`우르오스(UL·OS)` 론칭
  • 등록 2012-03-05 오전 11:04:05

    수정 2012-03-05 오전 11:04:5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은 남자 피부를 위한 토털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UL·OS)`를 론칭하고, 남성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오스카제약은 "배우 차태현을 우르오스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TV광고를 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르오스는 대표성분 AMP를 바탕으로 개발한 남성 전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관리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하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 스킨워시, 리프레쉬 시트 등 모두 5종 제품을 선보인다. 

오츠카제약 우르오스 관계자는 "스트레스에 지친 한국남성들에게 제대로 된 스킨케어를 제공하려 한다"며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르오스는 2008년 9월 일본에서 출시돼 발매 3년만에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일본내 인기 브랜드이다. 일본어로 `윤기를 주다`, `삶을 윤택하게 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현재 약 1만 6000개점의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대형 할인 마트나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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