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회장 "위기의 절정서 위대한 기업 탄생"

올해 전략목표 `새로운 진화..고객과 아름다운 동행`
  • 등록 2012-01-06 오후 1:31:43

    수정 2012-01-06 오후 1:48:29

▲ 6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2년 경영전략포럼에서 한동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신한금융(055550)그룹은 6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2년 신한경영포럼`을 열고 올해 그룹 경영전략을 `새로운 진화 2012 고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경영 전략 목표 실현을 위해 `견고한 조직 역량, 융·복합 경영, 따뜻한 금융`이라는 3가지 중점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부서장 등 480여명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위대한 기업은 위기의 절정에서 탄생한다"며 "앞으로는 고객과 금융회사의 이익이 같은 쪽을 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해야 하며,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 우리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과 공존·공생하기 위해 새롭게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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