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해상도 구현"..팬택, `베가 LTE` 공개

LTE 스마트폰 중 최고 해상도
"연말까지 이통3사 공용 LTE폰 추가 출시"
  • 등록 2011-10-06 오전 11:10:43

    수정 2011-10-06 오후 12:44: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팬택이 `손안의 영화관` 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구현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팬택은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80X800 해상도를 구현하는 샤프의 4.5인치 ASV LCD를 탑재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LT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신제품의 해상도는 통상 HD급으로 일컬어지는 1280X720을 뛰어넘는 것이다.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 HD LTE`와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에 각각 탑재된 HD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IPS 트루HD LCD의 해상도는 1280X720 수준이다.

화면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PPI(인치당 픽셀수)도 가장 앞선다고 팬택은 자평했다. 팬택이 채용한 ASV LCD는 335PPI 수준이다. 삼성(316PPI)과 LG(329PPI)를 이론상으로는 앞선다.

팬택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강조하는 것은 3G보다 최대 5배 빠른 속도의 4G LTE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고해상도의 영상을 빠르게 내려받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손안의 영화관`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베가 LTE는 4G LTE 통신 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에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하는 등 최신 사양 등을 갖췄다.

휴대성도 강화했다.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5mm 두께다.

임성재 팬택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국내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팬택의 명성을 확인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이동통신 3사 공용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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