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2100 재돌파 시도…봄날은 온다

이데일리TV 출연 전문가 주간 전망 [마켓 위클리]
금주 외부 변수의 영향↓, 경기 모멘텀 영향↑
2100재돌파 시도…기술적 저항감, 경제지표가 결정적 요인될 것
  • 등록 2011-03-29 오전 9:25:27

    수정 2011-03-29 오전 9:25:27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외국인 순매수기조 유지로 상승 신뢰감 높아져” ▶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장상훈 대표 “IT업종 반등 확인으로 추가 상승 탄력 확보 가능해져”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050대를 회복하며 전주에 비해70p 이상 급등했다. 리비아 정전 소식과 엔고 저지를 위한 G7 합의로 글로벌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재유입이 반등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이데일리TV전문가들은 지난 주 시장은 리비아 사태 장기화와 일본 원전 우려감 등의 악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초반의 쇼크가 어느 정도 진정되며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주 시장은 최근 반등을 이끈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존 일본, 중동, 유럽 등의 악재로 인해 위축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외부 변수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국내외 경기 모멘텀이 등락을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더불어 이번 주로 예정되어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로는 국내 경기선행지수와 수출입 동향, 미국의 고용지표 등의 발표 결과 역시 증시 방향성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 의견이다.

이에 따라 추가 상승이나 2100선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전개될 예상되지만, 지난 2주 동안의 강한 상승으로 인해 기술적 저항감의 강도 및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박스권 등락 속에 점진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일본지진사태와 리비아사태의 경우 아직 해소 되지 않은 악재인 만큼 이 역시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4월부터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이에 대한 분석과 대비도 필요한 한 주라고 조언했다.

■ 경제지표 호조 속 장기상승랠리 지속 가능성 열려있어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중동불안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세는 장기상승랠리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다는 입장이다.

정홍주 실장은 “일본 지진으로 상대적인 한국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에 워렌버핏의 발언으로 한국증시 매력이 더해지며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저평가 매력 속에 신고가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급선 60일선 회복과 주봉상 장대음봉의 절반 돌파 2040P 돌파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 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직전고점 돌파를 하였기에 상승전환이라고 봐야하며 외국인 순매수기조가 최근 이어지며 상승하였기에 어느 정도 신뢰를 할 수 있는 상승이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정홍주 실장은 이번 주초 강한 상승시 단기매도가 유리하며, 시장주도업종인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중심으로 저평가메리트 종목을 선별하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현재는 조정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반드시 기회로 전환해야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작은 조정시 짧은 스윙으로 품고 가야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장상훈 대표는 지수 상승 구도의 중심에 화학, 정유, 자동차가 있는 상황에서 지수 상승 탄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IT업종의 반등이 나온 만큼 당분간 추가상승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상훈 대표는 “이번 주 혹은 4월초에는 소폭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조정이 나올 경우 소외된 종목군에서 작은 반등이 기대됨으로 짧은 스&51053;으로 품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변동성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만큼 시장에 출신한 주도주 위주의 매매가 여전히 유효하며, 추가적인 조정이 나올 시 중기적 관점에서 종목을 품고 갈 줄 알아야 향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행복한투자클럽 운영 :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하이닉스(000660)

- 장상훈 대표(장로드)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 및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운영 :CJ씨푸드(011150), 유진테크(084370)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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