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A4 세계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7.3%(수량기준)를 기록했다.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이어나간 것이다.
모노 레이저 복합기의 경우 26.5%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구주(29.3%), CIS(39.9%)를 비롯해 중국(20.1%), 동남아(34.1%), 중남미(34.6%), 중동 아프리카(40.6%) 등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같은 레이저 복합기의 선전으로 A4 레이저 프린터 전체 시장에서 3분기 점유율 20.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호조에 대해 제품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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