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3일(현지시간) 서비스 사업권을 독립 사업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며, 내년 중으로 완전히
블랙베리나 휴대폰이 대중화된 마당에 이는 그다지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미국내 공중전화 찾기는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형 통신업체들도 하나 둘 발을 빼고 있다.
미국 내 공중전화는 지난 1878년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였으며,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형태의 공중전화는 1889년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AT&T에 따르면 1998년 이전 260만대에 달했던 미국내 공중전화 수는 이후 100만대까지 감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AT&T는 애플의 멀티미디어폰 `아이폰`의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