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스포츠중계 베테랑 송인득 아나운서 별세

  • 등록 2007-05-23 오전 11:43:45

    수정 2007-05-23 오전 11:43:59

▲ 고 송인득 아나운서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3일 오전 주요 포탈사이트에는 간경화로 사망한 고 송인득 아나운서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12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송 아나운서는 병원으로 후송돼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 진단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해 오다 이날 사망했다.

1958년 2월생인 송 아나운서는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8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메이저리그 박찬호, 축구, 프로야구, 등 스포츠 중계 전문 캐스터로 활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경옥씨와 딸 효숙양이 있으며 영결식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남문광장에서 MBC사우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11호실에 마련됐다.

이밖에 이날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천호역이 올랐다. 오전 9시27분경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광나루역 방면으로 연결되는 한강 밑 지하터널에서 연기가 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누전 등의 이유로 분전함 내부 소켓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BMW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BMW코리아는 전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출시했다. 뉴 5시리즈는 뉴 528i, 뉴 528i 스포츠, 뉴 530i, 뉴 550i 등 4가지 모델. 초경량 마그네슘 크랭크케이스의 혁신적인 신형 엔진을 탑재,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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