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NHN 사장은 8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도 검색광고 전체시장 성장은 올해보다 3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NHN의 검색광고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검색광고 시장 확대 ▲ 네이버 검색서비스 만족도 강화 ▲ 쿼리와 페이지뷰 증가 ▲광고주와 광고건수 광고단가가 고르게 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재계약 협상은 현재 진행중이며, 연내 협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NHN은 당분간 일본 증시 상장 계획은 없으며, 7일 발표한 일본법인 추가 출자는 지분 100% 유지와 일본 검색서비스를 염두해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장은 "NHN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라면 언제든지 M&A(인수합병)를 논의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무난하게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국내 검색과 게임서비스를 강화하고, 내년도 일본 검색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